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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11

방통위와 여성부에 문의 드립니다.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비누를 덜 닦았는지 손에서 수건이 미끄러져 우연히 위와 같은 형상이 만들어졌습니다. 저

는 단순히 홈페이지에 큰 트롬 곰을 가지고 있음을 자랑하기 위해 사진을 찍었는데, 혹 음란물에 해당하거나 성경적
 
가치에 위배되는 것은 아닌지 전전긍긍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시간이 되시면 위 사진을 판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리가 좋지 않아 엎드려서 사진을 찍다 보니 의도치 않게 특정 부위가 더욱 강조된 위 사진의 경우, 음란성의 수위가

더 높아지는지 혹은 성경적 가치에 한층 위배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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