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특히 마지막 그림이 마음에 들었다. 나는 이런 액자 대우를 받을만한 정물이오, 시침 뚝 떼고
걸려 있었다. 제목도 해설도 없었지만 이 정도 그림이라면 '속도에 치인 현대인에 대한 날카로운 풍
자'와 같은 교과서적 해설이라도 납득해 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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