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는 요새 좀 뜸하게 따라 그렸던 우에스기 타다히로의 그림. 원화에는 따로이 제목이 붙어있지 않았지만 그
리는 내내 방학이 시작되는 날 신이 나서 하교하는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어 <여름방학>이라고 붙여 보았다. 발
과 그림자의 선을 붙이거나 떼어놓는 것 만으로 부유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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