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2011 아. 최대호 2011. 4. 15. 05:31 등록금이 '그냥 비싸서 싫다', 연대 환경 미화원들의 파업이 '시끄러워서 싫다', '학교가 지저분해져서 싫다'고 말하는 스무 살에게, 나는 도대체 어디서부터 말을 시작해야 좋을까? 스물두 살 때 '락은 부자들이 하는 거 아니예요?'라는 질 문을 내뱉었던 나이기에, 드는 감정은 혐오감이 아니라 연민이다. 그 머리 깨느라고 앞으로 얼마나 고생을 하겠니, 얘 야.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최대호 저작자표시 '일기장 > 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 말 (5) 2011.04.28 구상 (0) 2011.04.20 고양이를 봤다. (0) 2011.04.07 동남권 신공항 사업 백지화 (1) 2011.03.31 문틈 새 (0) 2011.03.28 '일기장/2011' Related Articles 4월 말 구상 고양이를 봤다. 동남권 신공항 사업 백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