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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첩

120427,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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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기다리다 봄볕 드는 편의점 앞 비치파라솔에 앉아 그렸다. 목적이 있어서라기보다는 항상 그리기 쉬운

곳에 있어 손을 자주 그리는데, 한참 쳐다보니 주름과 굳은살이 눈에 띄고 그것들을 만든 일들이 머리에 떠오른

다. 이래서 자화상을 그리나보다, 하고 초보 미술 팬이 멋대로 생각한다. 2012년 4월 27일, 중곡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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