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한 부분이기도 하고, 생활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취미이기도 해서 이전부터도 간간히 읽은 책이나 독서
활동 자체에 관한 감상 정도를 올려 왔는데, 따로이 정리를 해 둘 필요가 있다고 여겨져 이제 독서일지를 따로
분리하여 운영해 보기로 한다. 작년과 올해에 걸쳐 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종류와 양의 책을 읽게 되어
그때그때 정리해 두지 않으면 써먹기 어렵겠다 싶은 것이 가장 큰 이유이고, 이를 발단으로 하여 일상잡기와 구
분된 내용들은 일관성 있게 따로 묶어 두는 것이 블로그의 확장성에도 도움이 되지 않겠나 하는 고려도 조금 있
다. 다음으로 개설할 카테고리는 아마도 그간 그린 그림들을 모아두는 곳일텐데, 거기에 맞추어 이 '독서일지'
도 다시 이름을 고치지 않을까 싶다.
책의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도 한번에 모두 찍을지, 따로따로 찍을지, 글에 있어서도 감상과 인용 글귀등을 따
로 구분해서 둘지 등도 모두 이후에 잘 생각해 두어야 할 일들이다. 일단은 시작하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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