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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03

Story from NEOFISH



아웃백 사건으로 정신이 없군요-_-

대호 정말 너무한거 아냐?? 으헤헤.



눈치채신 분도 있겠지만,

저는 네오피쉬입니다.



누구냐구요?

어허허, 네오피쉬입니다-_-





대호는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멋진 선배가 되어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그런 것 같네요.

지난 2월, 노구-_-를 이끌고 속리산에 갔었습니다.

홀수 학번의 전통-_-을 지킬 03학번들을 미리 보고 싶었죠.

(와우.. 나랑은 겨우 4살차이밖에 안나잖아!)






대호가 말했습니다.





"형, 예전엔 정말 형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었어요.."



"-_- 어..그래"



그도 이제 알았나봅니다. 선배에 대한 환상이 결국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하루도 학교에 같이 다니지 않은 나를 찾아 강릉까지와서

"정말 형같은 선배가 되고싶어요."라고 침이 마르도록 얘기했을때

내가 몸을 비비꼬며 극구 부인했던 이유가 무엇인지를, 이제 알았나봅니다.


대호가 언제까지나 멋진 선배로 남길 바랍니다.^^






뭐라구요?

제가 누군지 모르시겠다구요?

네오피쉬입니다^^



인문학부 국문01반 02학번 이상은 서로 얼굴은 거의 알듯 싶네요.

2학기에 복학합니다. 아마 늘 그랬듯 공부만 열심히 할 것 같구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서로 알고 지냈으면 좋겠네요^^

(복학생을 무시,천시-_-하거나 무서워하는 문화를 버립시다;;;)



이처럼 작은 개인홈페이지를 만들어주는게 취미입니다.

대호나 희경,진섭,나연이의 페이지를 만들었구요.

(이중에서 대호가 베스트 운영자!)

가끔 제 홈피에도 들러서 제가 그리는 만화도 감상-_-해주세요.








대호의 페이지에 어떤 글을 쓸까 하루종일 고민이었는데,

홈피 홍보로 끝내니까 좋군요-_-;;




마지막으로,

아웃백의 수혜를 못입은 다른 후배들은 대호를 닥달하여

그에 상응하는 다른 것을 꼭 쟁취하시길 바랍니다 -_-v









아 그리고..

진짜 마지막으로..


미랑씨는 사진을 공개하라~!!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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