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슥슥. 옆에 앉은 할아버지가 빼꼼, 하고 그리는 모양새를 훔쳐보시더니 뭐야, 하고 피식 웃으면서 고
개를 돌렸다. 나는 못된 영감님이시구나, 하고 생각했다.
'화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0523, <3주기> (0) | 2012.05.23 |
---|---|
120519, <그 해 늦봄> (0) | 2012.05.19 |
120518, <달마도 1> (1) | 2012.05.18 |
120515, <봄이라, 꽃씨 날린다.> (1) | 2012.05.15 |
120427, <손> (0) | 2012.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