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에 그리 많이 참석한 것은 아니지만, 평균연령 약 75세의 학회에 간 것은 처음이었다. 지적 투쟁
의 장은커녕 발표도 준비해 온 발표문을 토시 하나 안 틀리고 읽는 꼴이어서 졸음을 참느라 혼났다.
하지만 질의자로 나선 현경이형은 매서운 질문을 날렸다. 지식인 풍의 새 안경과 시너지를 일으켜
내 마음 속 경애심도 급상승. 현경이 형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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