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2008 ???? 최대호 2008. 9. 28. 22:02 팔월 말의 내 생일과 신각이의 생일, 구월 초의 상원이와 세영이의 생일, 중순의 영선이의 생일도 하 나씩 지나가고 연극과 인생 30회 정기공연의 뒷풀이와 운호 형의 결혼식에 다녀온 이제에는 구월이 고작 삼일 남았을 뿐이다. 어떤 날에는 일기를 쓸 수조차 없이 바쁜 것에 행복해 하는가 하면, 다음 날에는 사람들과의 즐거운 대화를 나눈 끝에 문득 쓸쓸해지기도 한다. 가을이구나, 하고 생각한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최대호 '일기장 > 20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랑의 청첩장 (0) 2008.10.18 « (3) 2008.10.07 토요일 오후 (0) 2008.09.20 소리양 (2) 2008.09.11 승호의 결혼식 (1) 2008.09.07 '일기장/2008' Related Articles 미랑의 청첩장 « 토요일 오후 소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