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가 영화 '툼 레이더' 촬영을 위해 캄보디아에 머물 때 자주 방문해서 유명해졌다는 식당인 <레드
피아노>의 오토바이 소년. 경찰 제복 같은 옷을 입고 있지만 자세히 보니 식당에 오는 손님들의 오토바이를 관
리하고 있었다. 나는 반바지에 티셔츠 한 장 걸치고도 남국의 더위에 혼절할 지경인데 제복 입고 군화 신고는
물 한 통 가끔 홀짝거리며 평온하게도 앉아 있는 그 모습. 다 그린 뒤 북 찢어 건네자 기분좋게 웃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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