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이나 사인펜 말고 다른 도구에도 도전해 보고 싶어서, 이따금 혼자 습자를 할 때 쓰던 붓펜으로 도전해 봤
다. 선이 몇 개 없고 멋스런 글씨가 있어 붓펜의 느낌을 살리는 데에는 가장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원래의 사
진을 골라 그림으로 그린 것인데, 결과는 조금 심심했다. 그래도 예쁜 일본 글씨를 모사하는 것이 무척 즐거웠
다. 원 사진은 지인이 일본에서 찍어 온 일종의 목각상이다.
다. 선이 몇 개 없고 멋스런 글씨가 있어 붓펜의 느낌을 살리는 데에는 가장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원래의 사
진을 골라 그림으로 그린 것인데, 결과는 조금 심심했다. 그래도 예쁜 일본 글씨를 모사하는 것이 무척 즐거웠
다. 원 사진은 지인이 일본에서 찍어 온 일종의 목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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