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2008 촛불 최대호 2008. 6. 11. 05:03 새벽 다섯시. 외솔관 창밖으로 해가 뜨려 하고 있다. 밤사이 석유값은 몇십 원쯤 더 올랐을테고 죄없는 소도 하루 더 나이를 먹었고 조선일보는 어김없이 집 앞으로 배달 되겠지만, 국민 여러분, 여기에 꺼지지 않는 서툰 촛불 하나 켜 놓을테니 일단 한 숨 푹 주무십시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최대호 '일기장 > 20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奇談 (1) 2008.06.25 숙제 (2) 2008.06.24 6월 10일 (3) 2008.06.10 새벽. 외솔관 연구실. 근황 (2) 2008.06.08 甚夜 (1) 2008.05.28 '일기장/2008' Related Articles 奇談 숙제 6월 10일 새벽. 외솔관 연구실.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