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시험 세개를 몰아서 봐 버리고 끝났다. 대체 레포트가 있긴 하지만 레포트야 시험이라고
할 수는 없는 거니까.
그냥, 그런대로 잘 본 것 같다. 국문과에서 굴러 댕긴지도 2년째이니 어디서 줏어 들은 건 좀 있어서
난생 처음 보는 문제들도 대충 설설 풀어서 쓰고 나왔다.
과외하는 꼬마가 다음 주에 중간고사라고 이번 주에는 안 했으면 좋겠단다. 몇달만에 가져보는 주말
의 여유인데ㅡ여행을 갈까, 말까. 지금 기분으로는 영 귀찮아서 아무데도 못 갈 것 같긴 한데.
사진은 2003년 1월 산정호수. 다들 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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