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활짝 웃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는데, 능력이 닿지 않았다.
울지 않을란다. 노무현이라는 이름 석 자 달고 태어난 그 한 몸에, 얼마나 터무니 없는 기대와, 얼마나 많은 실
망과, 얼마나 깊은 증오가 실렸는가. 다 내려놓고 이제 가는 길 날듯이 뛰어 가시라고, 어깨에 눈물 한 방울 더
안 얹을란다.
당신에게 한 표를 던질 수 있었어서, 행복했다. 나의 첫 대통령. 안녕, 노무현. 尙饗.
울지 않을란다. 노무현이라는 이름 석 자 달고 태어난 그 한 몸에, 얼마나 터무니 없는 기대와, 얼마나 많은 실
망과, 얼마나 깊은 증오가 실렸는가. 다 내려놓고 이제 가는 길 날듯이 뛰어 가시라고, 어깨에 눈물 한 방울 더
안 얹을란다.
당신에게 한 표를 던질 수 있었어서, 행복했다. 나의 첫 대통령. 안녕, 노무현. 尙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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