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의 노래들을 mp3에 채워 넣고 꽈드득꽈드득 한참을 걸었다. 삼십여분만에 돌아온 출발장소엔
눈이 고대로 도로 쌓였다. 덕분에 몇바퀴를 돌며 노래마다의 추억을 곰씹는 바람에 십년쯤은 걸은
듯 하다. 신발은 물로 가득하고 마음은 행복으로 가득하다.
눈이 고대로 도로 쌓였다. 덕분에 몇바퀴를 돌며 노래마다의 추억을 곰씹는 바람에 십년쯤은 걸은
듯 하다. 신발은 물로 가득하고 마음은 행복으로 가득하다.
'일기장 > 20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미디언 곽현화 양 논란 (0) | 2008.01.12 |
---|---|
부탁하다 (1) | 2008.01.12 |
선배의 길 (1) | 2008.01.10 |
The Dark Knight (7) | 2008.01.06 |
근황 (1) | 2008.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