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오상업주의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준만, <증오 상업주의> 강준만과 그의 출판벽(癖)을 알고 있는 분이라면, 이 블로그의 카테고리의 몇십 권도 안 되는 목록 에 웬 강준만 책이 그리 많냐고 타박하지는 않을 것이다. 2011년에는 여름 경 한꺼번에 나온 5권을 빼고도 6권, 2012년에는 '교양 영어 사전'이라는 사전을 포함해 6권을 출간한 바 있었던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강준만 교수의 2013년 첫 작품, . 부제는 '정치적 소통의 문화정치 학'이다. 강준만의 책은, 읽기는 즐겁고 독후감 쓰기는 괴롭다. 메세지와 논거가 명확하고 문장이 쉽기 때문에, 읽을 때에 야 편하고 즐겁지만, 독후감을 쓰자면 별볼일 없는 내 감상을 적는 것보다는 출판사의 책 소개를 옮겨 두거나 책 의 목차를 다시 정리해 두는 것이 훨씬 나은 경우가 많다. 이 책도 예외가 되기는 어려울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