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아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 번째 묶음. <영구의 몰락>, <누구를 위한 교회인가>, <구제역> 심형래 씨가 대표이사 사장으로 있던 영구아트가 빚을 감당하지 못하고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지 못한 채 폐업 했다. 심 씨는 회사자금으로 총기를 불법개조하는가 하면 도박을 하기도 하고, 정관계에 로비하는 자금으로도 유용했 다고 한다. 문제는 영구아트의 최근작인 와 의 해외극장 수입이 심 씨의 큰소리처럼 흑 자이기는커녕 오히려 적자였다는 사실이다. 영화제작에는 국고에서도 지원이 나갔다. 십 억을 지원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외에,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는 규정까지 바꾸어가며 그의 수십 억 대출에 보 증을 섰다. 그의 로비에 관한 증언에 근거해, 심 씨에게 국고지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 의혹은 특혜를 내어 준 세력이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정도까지 파헤쳐지지는 않았다. 이번 주였던 19일, 서울중앙지법은 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