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커브 썸네일형 리스트형 크로스커브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이렁구렁 지내는 한 때. 그림과 여행까지 따로 카테고리로 독립시키고 나니 생각없이 지내는 일상 덕에 일기 란은 귀신나오는 집마냥 비워놓은지 오래다. 그나마 오늘은 하릴없는 웹서핑 도중 아주 오랜만에 굉장히 갖고 싶은 물건을 찾아서 기록 삼아 남겨둔다. 언젠가는 도전해 봐야지 싶은 취미 가운데 주변의 만류가 가장 강한 것은 역시 오토바이이다. 말리면 말릴수록 더 하고 싶어지는 것이지마는 다른 취미에 비하자면 초기 투자 비용도 어느 정도 있고 게다가 면허를 딴 때부터 적성검사가 다시 나오는 올 해까지 단 한 번도 운전을 해 본 적이 없는 탓에 차일피일 미루는데. 구체적인 구매 일정이 있지는 않지만 사게 되면 이것을 사겠거니 싶었다. 혼다의 벤리 110이다. 벤리에 관해서는 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