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매력 썸네일형 리스트형 횡성 마실 다른 건 쳐다도 안 보고 원포인트로 한우만 먹고 온다, 는 계획으로 횡성에 다녀왔다. 새해를 맞이하며 새 가계 부까지 구매하신 일등주부 김 주부께서 알아보니, 한우마을 인근에 성우 리조트가 있는데 서울로 왕복하는 무 료 셔틀을 운영하고 있었다. 양재역에서 타고 두 시간 잘 자고 나니 횡성. 주차장 바로 앞에 스키장이 있었는데, 생애 처음 가 본 스키장이라 들어가는 것까지는 공짜인 것을 몰랐던 터라 몹시 신기했다. 성우 리조트에서 한우마을이 있는 둔내면까지는 또 무료 셔틀이 있었다. 셔틀을 타러 가는 길에 눈에 띈 산. 잘 보면 백곰 같기도 하고, 양 같기도 하고. 무척 아름다웠다. 인터넷에서 검색해 본 바 가장 유명한 집이었던 통나무집. 곧 강남에도 분점을 연다고 한다. 오래 되어서 유명하기도 하지만 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