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초심오두막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카무라 요시후키, <집의 초심, 오두막 이야기> (사이. 2013, 10.) 처음에는 들어본 듯 낯선 듯 외우기도 힘든 이름이었는데 이제는 신간이 출시되면 반색하며 찾아보게 되는, 건 축가 나카무라 요시후키中村好文의 2013년 신작. 유명하거나 혹은 유명해질만한 가치가 있는 집들을 찾아다녔던 전작 와 와 달리 이번에는 자신이 직접 짓고 살아 본 오두막의 이야기 를 전한다. 전작들과 같은 출판사인 '사이'에서 나왔는데 나름 컨셉 있던 책제목 짓기의 방식을 이번에는 바꾼 이유가 궁금 해졌다. 책의 인지에는 일본판 원제목이 'koyagurashi'라고 영어 표기로 적혀 있어서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어, 구글 저팬을 통해 저자의 출판 이력을 검색해 봤다. 쭉 훑어보니 최근의 저서 가운데 가 눈에 띄었다. '小屋'의 독음이 'koya'가 아닐까. 추리의 근거는 일본 친구 '코타로'의 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