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16-2. 월계관月桂冠 교토 여행의 마지막 관광 코스로 잡은 곳은 후시미 지역의 유명한 주류 메이커 월계관月桂冠이다. 앞서 우지를 소개하면서 교토 인근은 물이 좋아 우지에서는 말차가 유명하고 후시미 지역에서는 술이 유명하다고 한 바 있었다. 1637년부터 운영을 해 왔다는 월계관은 이 일대에서도 가장 유명한 메이커이다. 이곳은 그 옛날의 주조방식을 재현해 놓은 오오쿠라 기념관이다. 입장료를 내면 이런 명함과 안내도를 주는데, 한국어본이 있어서 반가웠다. 월계관 댓병. 홍대에서 저 정도면 열 명이 밤새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무척이나 탐났던 옛날식 병모양. 지금도 저렇게 나오면 좋을텐데. 나는 오른쪽이 더 마음에 들었다. 홈런왕 베이브 루스의 일본 방문을 기념하며 만든 표지판이라고 한다. 한쪽 면에는 그동안의 상업 포스터들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