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110701, <여름방학> 원화는 요새 좀 뜸하게 따라 그렸던 우에스기 타다히로의 그림. 원화에는 따로이 제목이 붙어있지 않았지만 그 리는 내내 방학이 시작되는 날 신이 나서 하교하는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라고 붙여 보았다. 발 과 그림자의 선을 붙이거나 떼어놓는 것 만으로 부유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재미있다. 더보기 090809, <여름방학> 하얀 구름의 선명한 경계가 '하늘색'의 하늘과 딱 갈라진다. 쓰르라미가 왱왱 울어대는 사이를 걷고 있자니 땀 빠지고 힘도 빠져, 농부들의 노동요처럼 뭔가 중얼거리면 힘이 나겠지 싶어 외우며 걷는다. 개굴개굴. 개굴개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