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춘 썸네일형 리스트형 손석춘, <박근혜의 거울 - 왜곡된 반사 또는 부풀려진 신화>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의 이사장 손석춘 씨의 최신작. 며칠 전 새 당대표와 지도부를 선출하는 한나라당의 전당대회가 있었다. 당 지지도가 바닥을 기고 있고 대선 후 보들이 몽창 빠져서 열기가 미지근하긴 했지만, 본격적인 레임덕에 허덕이는 청와대와의 새로운 관계 설정, 재 보궐 참패의 이력을 가진 채 치루어야 하는 총선과 대선, 그리고 이전투구와 이합집산의 징조가 여기저기서 드 러나고 있는 당내 계파 간 정리 등 적지 않은 과제들이 부여되어 있기에 귀추가 주목된 바 있다. 결과로, 비주 류, 혹은 비계파라고 평가되는 홍준표 의원이 당대표로 당선된 것은 그럭저럭 근저의 의도를 짐작할 수 있는 일 이었으나, 암묵적으로 친이계를 등에 업기 시작한 원희룡 의원이 4위에 그치고 친박계의 최전선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