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의눈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태섭, <확신의 함정> 본래는 이 독후감과 함께 쓴 독후감을 묶어서 쓰고자 했는데, 쓰고 나니 분량이 길어져 두 편으로 나눈다. 묶어서 올리려고 했던 이유는, 일이 많은 중에 오가며 읽은 터라 한 권씩 깊이 쓸 것이 없어서이 기도 하지만 60년대 생인 두 저자가 자신의 직업에 바탕한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본 결과물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이기도 하다. 거칠게 말하자면, 아저씨들의 일기 되겠다. 아무튼, 비슷한 시각으로 볼 수 있는 두 권의 책을 비교해 가며 독후감을 써 보면 어떨까, 하는 첫 시도는 실패다. 짧게 쓰는 것이 확실히 길게 쓰는 것보다 백 배는 어렵다. 변호사인 금태섭 씨의 2011년 6월 작. 표지의 날개에 실린 저자 소개가 하도 거창하기에 주위의 독서광에게 물 어 보았더니 과 같은 저작은 베스트셀러에도 올라간 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