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네교코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카노 교코, <무서운 그림으로 인간을 읽다> 시리즈를 집필한 나카노 교코의 최신작. 저자와 책을 직접 접해본 적이 없더라도, 온라인이나 오 프라인의 서점을 기웃거린 분이라면 다음의 그림이 들어간 표지를 기억하실지도 모른다. 이 그림은 네덜란드의 화가 얀 반 에이크의 이라는 작품인데, 작가의 위상이나 그림에 얽힌 여러 이야기들보다는 왼쪽 남성이 우리나라의 한 고위 공직자와 무척 닮아서 화제가 된 바 있었다. 아무튼, 이 책은 전작들인 시리즈의 연장선 상에 있다. 계속해서 작가의 작품들을 접해 온 사람들 은 소재가 되는 그림과 해설이 겹치는 것을 몇 차례고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원시원하게 바뀐 새 편 집 방식에 맞춰 읽어나가는 재미도 색다르고,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이겠지만 그림 읽는 공부라는 것이 반복하면 반복할 수록 조금씩 더 보이는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