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스캐너는 성능이 별로군요. 필살의 한 방 송지희 마약하다도 원 해상도가 저 모양이어서야 그
게슴츠레한 눈도 잘 안 나와 줄 터이고...화면이 흐릿흐릿해서 덕본것은 진섭군 혼자네요. 앞으로는
귀찮아도 상대건물이나 TTL 존 가서 해야겠습니다.
미안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여하튼, 아이들에게도 그냥 준비하면서 있었던 수많은 추억들
중의 하나로 남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준비도 미진하고, 같이 즐겨야 하는 MT인데 주정뱅이들만
술 마시고 먼저 취하고. 원준이는 그나마도 못 갔어라고 윽박지르는 수밖에는 후배들 입 막을 길이
없어 조금 아쉽습니다.
여하튼, 그것도 모두 어제까지의 추억. 난 이제 머리를 펴러 가야겠습니다. 어흥.
'일기장 > 200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잔인한 추억 (0) | 2002.10.13 |
---|---|
가장 근래의 사진입니다 (0) | 2002.10.13 |
송지희 마약하다 (1) | 2002.10.12 |
물좋고 공기좋은 상주로 오세요. (2) | 2002.10.12 |
仙遊島 마실 (1) | 2002.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