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나 있는 채로 빌린 디지털카메라를, 돈을 빌려서라도 수리해야겠다고 마음먹는 것은 바로 이런
사진들 때문입니다. 연애를 살갑게도 하시는 (것처럼 보이는) 영전옹의 홈페이지에서 훔쳐 온 사진입
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오늘 날씨와 대뜸 연관되는, 시각적 심상의 자극됨. 긴 말이 오히려 추할
것입니다. ...영전이형, 분하시겠지만 이 사진 제 홈페이지에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아요?
색조도 그렇고. 흥흥흥.
아, 그리고 최대호 홈페이지 50일째, 그 D-1! 이번주 한 주 여러분의 아낌없는 축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