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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02

흐음





사내놈들과의 담소에 밤이 깊는 줄 몰랐다. 도라에몽군, 여기에 참여했더라면 정말이지 재미있는 하

루가 되었을 텐데. 때로는 남과의 관계에 있어 자신의 부분들을 희생해야 되는 때가 있는 것인데...

하고 생각해 보았다. 그것도 비판하거나 그런 입장이 아니고, 오늘의 이 즐거운 시간을 같이 하지 못

한 안타까움의 연장선상에서.


요새 무언가 풀리지 않는 일들이 있다는 것은 듣기도 하고, 눈치로도 대충 이해하고 있다만, 괴로운

일이나 고민이 있다면 언제든지 -상담은 주제넘고- 같이 고민해주마.



도라 크리스마스.

도라, 하니까 어쩐지 일어의 도라가 생각나서...

어흥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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