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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11

본 꼼쁠레아노, 까멜로.



 





낙타가 나오는 영화를 찍고 있다. 아무데나 침을 찍찍 뱉는 고약한 성격에, 낙타 주제에 가끔 보면 껌을 씹고 있질 않

나, 출신도 사막 횡단 등의 대업(大業)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잔심부름 용이었던 듯 하지만, 그래도 내 영화에선 당

당한 주인공. 애초의 사업 계획서는 아이폰으로 찍은 단편이었는데 들어간 제작비 뽑으려면 아이맥스에 걸어야 하게
 
생겼다. 아무튼, 새로 그린 그림이니 언젠가 '화첩' 카테고리에도 올릴 것이지마는 오늘이 마침 낙타의 생일이라 일기

장에 먼저 올린다. 생일 축하해, 낙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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