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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04

어울림조 출범식







이것이 언제더냐.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것, 이제와서는 초등학생도 우습게 인용하는 표현이 되어

버렸지만 맨처음 그 표현을 생각했던 사람은 어떠하였을까. 시간이란 참, 빨리도 가는구나, 하며

앉아 있다가 문득 무상히도 흐르고 또 흐르는 물이 눈에 띄었겠지. 그 사람은 무엇을 했을까.


아마도 한숨을 쉬었겠지. 지금 나처럼. 한숨이 더 커지기 전에 열심히 놀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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