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遊記/2012. 캄보디아

1일차 오전. 인천 출발 - 씨엠 리업 도착





밖에서야 의경으로 2년을 복무했지만 입국대 안쪽은 고작 두 번째. 신이 나서 아침 나절에 지치지도 않고 무빙

워크 차도남 놀이를 했다.



 

 

 

 



 





다섯 시간 정도의 비행 끝에 창 밖으로 보이기 시작한 메콩 강의 지류. 그 가운데 마치 땅의 신의 눈처럼 생긴
 
퇴적 지형이 있어서 찍어 보았다.



 

 

 

 



 





높은 산이 거의 눈에 띄지 않고, 국토 전체가 늪지와 평야로 이루어진 것이 인상적이었다. 캄보디아는 지금이

건기. 그나마 건기라 땅을 이정도 구경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강이 흘러들어가는 저 곳은 바다가 아니라 호수. 엄청나게 크다.


 

 

 

 



 





내리자마자 벗을 수 있는 옷은 모두 벗을 수밖에 없었다. 비행기에서 공항 내부까지 걸어가는 몇 분만에 반 년

쯤은 잊고 있던 등줄기 땀이 주루룩. 저가 항공의 이코노미 석 비행에 몸이 굳어 무척 쑤셨는데도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더워서 환한 웃음이 났다. 웃는 것 말고는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그런 날씨였다.



 

 

 

 



 





한적한 공항의 전경. 몇 명 안되는 직원들도 대체로 그늘에서 어슬렁어슬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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