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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14

오늘의 한강

 

 

 

 

정말 저 멀리서 봉준호의 괴물이 넙죽넙죽 다가올 것 같은 구도. 찍지 않을 수 없었다.

 

 

 

 

 

 

 

햇살이 늦봄 꽃잎처럼. 어쨌든 살아서 이런 길을 자전거 타고 지나는 것만 해도 지복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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