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재동, <박재동의 손바닥 아트> (한겨레출판. 2011, 11.) '시사만화의 대부' 박재동 화백이 생각날 때마다 손에 잡히는 곳에 그린 '손바닥 아트'들을 모은 일기장. 그 중에 는 법어와 같은 깨달음을 주는 그림도 있고, 화백 본인이 '찌라시 아트'라고 부르는, 광고지나 영수증의 여백에 끄적인, 그야말로 '낙서'도 있다. 불알 친구 중의 불알 친구로부터 휴가를 내고 입원을 했다는 문자를 받았다. 지난 번 다른 불알 친구의 결혼식에 서 얼굴을 보았을 때, 요새 몸이 좀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지만 회사를 쉬면서 입원을 해야 할 정도로 아픈 것이었다니. 고향인 인천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는 말에 다음 날 내려가기로 하고, 무료한 병원 생활에 무엇이 좀 도움이 될까 방 안을 둘러보다가 두어 해 전 샀던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이런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로, 박 화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