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첩

090809, <여름방학>






하얀 구름의 선명한 경계가 '하늘색'의 하늘과 딱 갈라진다. 쓰르라미가 왱왱 울어대는 사이를 걷고 있자니 땀
 
빠지고 힘도 빠져, 농부들의 노동요처럼 뭔가 중얼거리면 힘이 나겠지 싶어 외우며 걷는다.


개굴개굴. 개굴개굴.


'화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실은  (1) 2009.08.13
090810, <홍영지님>  (0) 2009.08.13
090709, <リンダ リンダ リンダ>  (0) 2009.07.09
090705, <Porco Rosso>  (3) 2009.07.05
090702, <조커>  (2) 2009.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