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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 & view 어워드

최대호 님은? 이 블로그를 쭉 읽어오신 분이라면 잘 알고 있을 내용이다. 카테고리에 독후감을 올리면, 인터넷 서 점 반디앤루니스에서 포털 DAUM과 함께 매 주마다 열 편씩을 뽑아 게시하고 부상을 주는 '반디 앤 뷰 어워드'에 이따금 선정될 때가 있다. 부상은 반디앤루니스의 적립금 형태로 지급받게 되는데, 5만 원인 1등은 한 차례 뿐이 었고, 그 외의 횟수에는 2등부터 10등까지 균일하게 주는 5천 원을 받았다. 그간 받은 적립금을 더하면 십만 원 가량이 된다. 액수로만 보자면 적은 돈은 아니지만 마음먹으면 지갑에서 꺼낼 수 없는 액수도 아니다. 하지만 그 십만 원의 과정은 정말이지 뛸듯이 기쁜 한 번 한 번이었다. 상 받을 일은 둘째치고 입발린 칭찬이라도 듣기가 어려워진 서른 이후라 더욱 그랬는지도 모른다. 그런 .. 더보기
두 번째 반디&view 어워드 지난 5월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독후감에 이어, 이번에는 얼마 전에 썼던 제임스 길리건의 '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해로운가'가 반디&view 어워드에 선정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9월 2주차의 열 개의 선정작 중 하나였는데, 댓글로 연락을 받은 며칠 뒤인 오늘 사이트를 방문해 보니 이미 9월 3주차의 독후감들이 올라가 있 었다. 굳이 왜 그 두 개였을까 나름으로 생각을 해 보니, 두 독후감은 비교적 분량이 길다는 것과 정치 도서를 다루었 다는 것 말고도 해당 도서의 표지 사진 외에 표와 그래프 등의 이미지를 추가로 삽입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단 순히 가독성이 높아진 탓인지 고맙게도 정성을 읽어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글로 돈을 버는 것은 즐거 운 일이다. 오천 원이 두 번이라 만 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