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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02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연극동아리 연극과 인생입니다.

저희 열아홉번째 공연 '굿닥터' 잘 봐 주시고요, 핸드폰들 꺼 주세요.


말, 말, 말.


류왕수 :  니가 먼저 해

이나연 : ...아니네?


온갖 실수들. 이젠 뒤로 넘어간 공연이 되어 내일 할 3회공연의 소품만큼도 중요하지 않지만,

그래도,

백양로를 내려오며 서로의 눈을 쳐다보고 웃을 수 있다면.


아아. 난 연극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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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스님, 안개양, 좋아하는 동기 신애, 사기꾼 어윤선병장, 얼굴기억 못 해 죄송했던 만세님, My

BIG BRO 상원, 여자친구도 없이 우울하다 경연, 꼭 달라붙기는 얄밉다 이소영, 면목없어요 엽이형,

이외의 모든, 배우들의 연기에 일희일비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더 나은 모습으로 내일 만나요.



...최대호. 연극, 재밌지 않냐?  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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