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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09

생일

스물 아홉 살의 생일. 아침 댓바람부터 축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바쁜 사회인과 직장인들

을 위해 축하와 선물은 두고두고 받을 작정이니 생일 당일날 못 해 주면 그만이라는 얄팍한 소릴랑

말고 충실히 준비들 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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