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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04

뻐-엉

가슴에 구멍이 뚫렸다. 길을 걷다가 신호등 앞에 서 있는데 마침 mp3에서 피아노 소리라도 나올라

치면 나는 정신이 아뜩해져 버린다. 자주 쓰는 색연필은 파란색과 초록색에서 빨간색과 주황색으로

바뀌었다. 이 색이 갈색쯤으로 바뀔 때면 드디어 군대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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