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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04

번호 이동성 제도에 관한 일기 1

삐삐까지 쳐서, 내 소유의 통신기기를 운용한지 팔구년이 되어가도록 이런 일은 없었는데. 전화세가

그만 십만원 돈이 나오고 말았다. 신촌지역에서 하숙할 때에는 TTL존 할인이 있었던 탓에 보통은

삼만원, 가장 많이 냈던 달조차도 사만원을 약간 넘긴 정도였는데. 인천에는 TTL존이 없으니 조금

더 나오겠다 생각하고 있기는 했지만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던 것이다. 전화세라니, 그 돈 가지고

음식을 사먹든지 물건을 사든지 하지 하고 전화세 많이 내는 애들을 한심하게 생각했던 자신이 무색

해졌다.


여러가지 사정을 겪어, 나에게 맞는 약정할인이 있다고 생각하는 KTF로 옮기기로 결정하였다. 번호

는 바뀌지 않으니 걱정마시고, 이 기회에 해약이나 새 가입시에 있을 수 있는 일들을 잘 알아두어

정보마당 삼아 이 곳에 올려둘 터이니 혹여 바꿀 계획이 있는 분은 참고하시라.


진작 약정할인 했더라면 얼마정도 줄었을까 계산해 봤더니 오륙만원 정도 되었다.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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