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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07

몸살

두통을 동반한 몸살은 정말 몇년만에 겪는 일이다. 덕분에 각종 기말 레포트와 시험준비는 모두

손 놓아버린 상황. 하루 쉬고는 괜찮아진 것 같아 싸돌아다닌 것이 화근이었다. 과외까지 쉬어가며

일요일 하루를 통채로 누워서 보냈는데도 별다른 차도가 없다. 무한도전 재방송을 보면서도 머리가

아플 지경이니 교재는 차치하고 하다못해 소설책조차 못 읽는 형편. 망년회 러시가 시작되기 전엔

나아야 할텐데.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이삼일이면 감기가 떨어지곤 했던 터라 따로 요양까지 했는데

도 일주일 이상 가고 있는 이번 몸살에는 당황스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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