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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04

며칠째 비가 주룩주룩






누워서 빗소리 듣는 것도 좋지만 이젠 허리가 아파서 그만 왔으면 좋겠다. 얼른 한여름 되어서 수영

장도 가고 하면 좋으련만. 현관이한테 전화해서 헬스장 가자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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