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종로의 한 분식집이다. YBM어학원 앞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방송에도 많이 나왔고 워낙
에 목도 좋아 종로쪽을 지나시는 분이라면 익히 아실 그 곳. 근래에 종로에 여러 번 갔었는데, 여러
번 가도 물리지 않아 좋아하게 된 곳이다. 요 앞에서 파는 타코야키도 그런대로 먹을만 하다.
일본의 우화인데, 오랜만에 집을 찾아 온 젊은 딸과 사위 부부가 말다툼을 하며 시끄럽게 굴자
현명한 어머님은 뜨거운 나물국을 내놓았고, 젊은 부부는 혀를 데어서 더 이상 떠들수가 없었다고.
그만큼 뜨겁다. 뜨거운 맛에 꿀뚝꿀뚝.
난 김치만두보다 고기만두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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