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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02

꿈이야...이건 꿈이야






악몽이야...세상이 나한테 이럴리가 없어...난 그 성우 아줌마 목소리로 단 한 번도 '축하합니다'나

'합격입니다'를 들어 본 적이 없다구...매 번 '합격자 명단에 없습니다'나 '떨어지셨습니다'였다구..

그래도 이번에는 조금 창의적이고 휴머니즘적이더군. '합격자 명단에 없습니다. 안타깝게 생각합니

다.'   ...아줌마 멱살을 잡고 묻고 싶었지. '정말? 정말 안타까운 거야? 응? 안타까운 거야?'


이건 악몽이야...어서 누가 와서 날 깨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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