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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12

4월도 어느덧 반

 

 

 

 

 

 

 

마음의 강이 깊어지니 파도가 잦아든다. 평온한 일상과 무쌍한 일기는 양립하기 어려운 모양이다. 지내다 보면

 

언젠가 당연히 정신나간 사람처럼 글을 쓰고 있는 떄가 오겠지 싶어 조바심 치지 않고 때때로 쓰기로 한다. 위의

 

림은 화첩에 올릴 '여수 밤바다'를 스케치 효과 처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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