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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첩

100125, <누드>






홈페이지에 올리지 못한 것을 합쳐보면 그간 그린 누드가 꽤 되고, 원 사진의 선도 뚜렷뚜렷했기 때문에 오늘
 
네 장의 그림을 그리기로 하면서 사실은 신사 다음으로 그리기 쉽지 않을까 예상했던 그림
이었는데 결과는 꽝

이었다. 그간 그린 그림들에서는 처음부터 명암을 확실히 구분해서 칠할 부분과
아닌 부분을 나눌 수 있는 데까

지 나눈 뒤에야 그리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애매한 명암이라도
어떻게든 표현해보려 한 것이 패착이었다. 나

중에 명암만 다시 한 번 시도해 봐야겠다. 원 사진의 모
델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신이 내린 몸매 다섯 손가

락 안에 드는 어떤 일본 AV 여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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