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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꿈의 코스튬은 이제는 케이블에서도 잘 안 틀어주지만, 로스트가 나오고 브레이킹 배드가 나오고 왕좌의 게임이 나와도 30대 이상의 많은 이들의 가슴에는 여전히 최고의 미드 중 하나로 남아 있을 NBC의 'FRIENDS'. 위 사진은 여주인공 들 가운데 가장 많은 남성 팬을 거느리고 있었던 '레이첼Rachel' 캐릭터가 남자친구인 '로스Ross'의 판타지를 충 족시켜 주기 위해 영화 스타워즈의 레이아 공주가 입었던 금색 비키니를 입고 나타나는 씬이다. 이것이 (이제는 잊혀진) 전설의 'Princess Leia in the gold bikini' 씬. 96 - 97년에 방영된 3시즌 중의 에피소드이니 십오 년도 훨씬 넘은 일이라 나조차도 잊고 살다가, 우연히 인터 넷에 자료로 올라온 영화 '우뢰매'를 다운받아 보고서 기억이.. 더보기
121113, <데일리> 에 관한 글을 접하게 되어, 식후의 졸린 틈을 타 그렸다. 애들 먹는 음료수 광고에도 가슴골이 나오는 요즘에 다시 보아도 섹시한 코스츔인데, 인터넷이나 케이블 채널은 둘째 치고 SBS도 없던 그 시절엔 오죽했을 까. 아무도 없는 곳을 찾아 옆돌기를 하면서 그녀가 찾아와 주기를 바란 것이 도대체 몇 번이던가. 언젠가 반드 시 그 지위를 복권시키리라 다짐하면서 80년대에 바친다. 평생에 흠모하였던 여성 중 다섯 손가락 안에는 반드 시 들어갈, 오, 데일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