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첩

120731, <분노와 절망>

최대호 2012. 9. 9. 15:35

 

 

 

 

 

 

국적과 양념에 관계 없이 닭이라면 환장하는 내가 그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것은 굽네 치킨. 그렇게 좋아하는

 

것을 뻔히 아는 어떤 사람이 자기가 지금 굽네 치킨을 먹고 있다며 보낸 문자를 보고 마음을 표현해 보았다. 책

 

을 읽다 문자를 받고는 책상 위 이면지에 밑그림도 없이 슥슥 그렸는데 의외로 얼굴 모양새와 표정이 그럴 듯하

 

게 나와서, 틈이 나면 낙서를 해 댄 것이 그런대로 효용이 있었구나 하고 잠시 뿌듯했다. 아무튼 그러나 주된 마

 

음은 분노와 절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