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2003. 3. 14. 16:09
세상에, 03학번들과 함께 하는 하루하루가 이렇게나 즐거울 줄이야. 한순간 한순간이 배움의 연속

입니다. 나는 얼마나 어린지, 얼마나 생각이 없는지, 얼마나 좁은지. 그런 자신을 인정하고 거기에

서부터 채워나가는 느낌은 이전에 위태위태한 자만의 틀 위에 홀로 서 있던 가슴졸임과는 너무도

다른 즐거운 세계. 나는 자라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많다는 말에 정말로 화가 날 때는 웃음이 터집니다. 헤헤. 나이가 많다니. 세상에.


사랑하는 동기 수, 처음으로 맞는 해피 화이트 데이 축하. 젠장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