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2002

윤도환씨, 메리 크리스마스

최대호 2002. 12. 18. 00:04




그런 것이 양놈들의 상술에 놀아나는 것이란 말이다! 라고 말씀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만 그저 좋은

때 서로 좋은 말 하자고 있는 거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술마셨을 때 괜히 다른사람들 축하해

주고 하면 불경하니까 형한테 보내는 서간이니 너무 기뻐하지 마시고.


PS2 엎드려 감사하나이다. 덕분에 외로운 밤이 그나마...그러나 약간씩 더 이상한 취향이 되어가는

것은 그다지 좋은 현상이...



소교다...대교다...으흐흐...초선이다...으흐흐...견희다 견희! 으흐흐흐...



이 하락곡선의 끝은 어디일까. 오늘은 참이슬 반병에 취하다. 각종 연말모임들을 앞두고 심히 걱정

된다. 정말이다. 여름방학 이후로는 정말이지 탄젠트다.